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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망치는 얄미운 행동들카테고리 없음 2008. 2. 28. 17:28
여자의 얄미운 행동이 처음에는 귀엽게 보일지도 모른다.
애교로 그냥 넘어가 줄 수도 있는 문제다.
설령 화가 나더라도 처음에는 그 어떤 남자라도 잘 보이고픈 마음 때문에
그냥 묵묵히 견디거나 참아낸다.
그렇지만 얄미운 행동이 반복되고,
마음이 처음과 같지 않아서 관대함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더 이상 애교가 아닌 그 사람이 싫어질 만한 이유가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여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식었을 때,
그녀의 현재 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까지 들먹이게 되는 남자의 특성상 말이다.
그렇다면 여자의 얄미운 행동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자.
[얄미운 여자의 행동들]
- 진지한 대화중에 거울을 보거나 옷에 묻은 먼지를 터는 것.
- 자신이 계산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먼저 밖으로 나가는 것.
- 화가 났다고 해서 휴대폰을 꺼 놓고, 잠수를 타는 것.
- 분명히 괜찮다고 해놓고서, 정말 아닌 친구를 그의 친구에게 소개 시켜주는 것.
- 자신의 입장에서 영화가 재미없다고 영화 보는 중에 나가자는 것.
- 남자 연예인 사진으로 휴대폰 액정 대기 화면을 설정해 두는 것.
- 다이어트 걱정 때문에 식사 시간(그는 배가 고플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거르는 것.
- 명품 가방 샀다고 자랑하면서 차 값조차 쓰지 않는 것.
-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실 때는 잘 마시면서, 그와 함께 술을 마실 때는 전혀 마시지 않는 것.
- 아무리 음식 맛이 좋아도, 분위기가 저렴한 식당과는 담쌓고 사는 것.
물론 그의 성격과 이해심, 관대함의 정도에 따라
아무리 얄미운 행동을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허나 어떻게든 마음이 흔들리게 될 때,
그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행동들이 ‘역겨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되살아나
흔들리고 있던 그의 마음을 꺾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녀의 웃는 모습이 얄미워지기 시작할 때...
그 때부터 미움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