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노인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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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눈앞에 둔 마지막 행복생활/노인복지 2008. 8. 13. 17:24
세상의 이치가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고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태어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어요.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가 있어요. 흔히 말하는 부귀영화란 삶과 죽음 가운데 끼어든 복권과도 같은 것이지요. 태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는 것 역시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어머니가 일반 병실에 있다가 위독해서 중환자실로 옮겼다가 다시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옮겼어요. 그런데 거기는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을 따로 받아 병실이 다른데 치매 노인, 중풍 노인 등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분들만 있어요. 바로 옆방이 할아버지 병동인데 거긴 역시 중풍이나 치매 노인들이 대부분이에요. 식물 인생을 사는 분도 있고. 간 병사 한 분이 열 명의 노인을 감당하는데 참으로 힘들겠어요. 간병인에게는 과거에 뭐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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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 노인병원,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 각각 어떻게 다른가?생활/노인복지 2008. 7. 31. 11:08
일반병원 그냥 일반 병원을 말한다.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병원, 현대아산병원, 일산병원 등등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개월 이상 입원 할 수 없다. 노인병원 일반 병원과 같이 모든 진료를 하고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지만 노인에게 좀더 특화된 진료를 하는 병원이다.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등등.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개월 이상 입원 할 수 없다. 노인요양병원 병원이므로 건강 보험이 적용된다. 재활치료등을 받을 수 있다. 노인요양병원은 요양병원이므로 3개월 이상 장기 입원이 가능하다. 노인요양원 이곳은 말 그대로 병원이 아니다. 요양원이다. 의료 행위, 투약 행위는 일체 없다. 따라서 건강보험이 적용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어 건강보험 대신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