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리에 머리를 처박은 채로... 청소를 잘 못해준 탓이다. 유충때 부터 길렀던 놈인데 여름까지 버티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추석때 포도상자에 붙어서 들어온 달팽이가 몇달만에 새끼를 낳았다. 눈이 하얘서 흰눈이라고 이름 지었다.